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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의 예방
한의원에서 코 질환과 관련하여 진단을 내리다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14세 이하의 소아환자들은 그 수가 가히 기하급수적이라고 할 만큼 늘어나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최근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전 국민의 36%가 알레르기성 질환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은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의 수는 점점 증가 하고 있다는 것은 유전적 요인 이외에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그에 따른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그럼 우선 알레르기성 비염이 어떤 질환인지부터 정확하게 살펴본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서양의학의 관점에서는 항원, 항체반응에 의한 것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겠는데, 외부로부터 어떤 원인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신체가 그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면역계통의 질환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코나 기관지와 같이 호흡기와 관련된 장기 모두가 폐와 연관되었다고 인식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도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증상은 코에서 나타나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외부로부터의 찬기운이 폐에 침입하여 폐의 기능에 손상을 주는 일이 자주 일어나다보면 폐의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폐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꽃가루나 황사와 같은 외부로부터의 조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때타월로 한곳만을 계속 문지르다보면 나중에는 피부가 벗겨지고 상처가 생겨 살짝만 건드려도 쓰라리고 아픈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찬 기운에 의한 폐의 내상이므로 온도변화에는 더욱 민감해서 요즘처럼 이상고온과 이상저온으로 기온변화가 심한 날씨라든지 아침에 일어나서 찬공기를 쐬면 비염의 3대 증상인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나타나고 심한경우에는 코 가려움, 눈 가려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들은 수시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코감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이 알레르기성 비염인 줄도 모르고 계속 감기에 자주 걸리는 걸로 착각하여 감기약을 계속 복용하다 축농증이나 만성 비후성 비염과 같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그러면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는 평소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면역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다.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는다든지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철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폐 기능이 약하여 감기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받아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평상시 생활하는 환경 속에서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함으로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화분을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시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 음식으로는 버섯류의 섭취를 최대한 권장하는데 된장에 찍어 먹거나 된장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호박, 시금치, 쑥갓, 양배추, 케일, 신선초, 셀러리, 파슬리, 깻잎, 상추, 우엉, 무, 무순, 당근, 감자, 마 등이 좋고, 다양한 제철 과일류도 좋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는 굽거나 익힌 마늘, 양파, 감자 등이 있으니 이러한 것들은 의도를 가지고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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