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미국의사 한의원경영 워킹홀리데이

민들레 : 포공영

  

 

옛날 중국의 강가에 포씨 성을 가진 어부와 그의 딸이 작은 배를 타고서 강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을 때였다. 어디선가 첨벙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물에 빠지는 듯 싶어, 어부의 딸이 다가가서 구해내고 보니, 놀랍게도 어린 처녀였다. 젖은 옷을 갈아입히려고 옷을 벗겼는데, 가슴에 종양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약초를 구해 달여서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었다. 이후 처녀가 가슴 종양 때문에 자살을 결심한 것을 알게 되었고, 집에 돌아가는 처녀에게 이 약초를 몇 포기 선물로 주었다. 집으로 돌아온 처녀는 집 정원에 약초 몇 포기를 심었다. 이듬해에 노란 꽃이 피는 야생화가 자라났고, 처녀는 어부 부녀의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그 약초의 이름을 어부의 딸의 이름을 따서 ‘포공영:蒲公英’이라 지었다.
봄에 들판을 거닐다 보면 노란색 둥근 꽃이 여기저기 피어 있는데 이것이 민들레이다. 민들레는 양지바른 정원, 밭, 도로변 등 사람들과 아주 가까운 곳에 흔히 자라나는 식물이다.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과실에는 흰 관모가 있는데 바람을 타고 종자를 먼 곳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종종 어린아이들이 관모를 훅 불어서 날리는 놀이를 하곤 한다.
동의보감에서‘민들레는 성질이 치우치지 않고, 독성이 없다고 하였다. 여성들의 가슴에 생긴 종창을 낫게 하며, 열을 내리고, 멍울을 풀리게 하며, 음식으로 체하거나 식중독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한방에서는 유선염, 이하선염 및 여드름 그리고 위궤양, 폐암 등 일체의 염증성 질환에 민들레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민들레는 담즙분비 촉진, 간 기능 보호, 이뇨작용 등의 효과가 있어 체내 독소배설 및 체중감량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천연 항생제인 민들레는 쓴맛이 강하고 차가운 약성을 지니고 있어 열을 내리고 염증을 억제시켜 줄 수 있으나, 장기간 복용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몸이 허약하고 차가운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신중히 복용하시길 권한다. 어떠한 약도 남용하면 성질이 치우쳐 결국은 몸을 상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시고, 만병통치약이라는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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